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진 (PHOTO)13

허준 선생님께서 태어나신 곳 근처 구암공원 [2007년 05월] 무려 15년 전인 2007년 5월의 구암공원 모습이다. 이 날 디지털 카메라 라는 기계를 처음으로 샀던 날이다. 소니의 DSC-N1 이라는 모델인데, 풀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P&S카메라다. 이 모델을 시작으로 카메라가 늘 옆에 있는 삶을 살 줄은 이때는 전혀 몰랐다. 2007년의 구암공원 안내도 이 안내도 은근히 찾기 힘들다. 딱히 정문, 후문 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놀이터 쪽 진입로였나? 탑산 초등학교 옆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였나? 에 안내도가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구암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옛날 놀이터 하면 바닥이 모래였는데, 구암공원 놀이터는 고무패드로 다른 곳 보다 일찍 바꿔준 기억이 난다. 한강 옆이라 바람도 많이 부는 곳에 모래도 엄청 날리니 우선적으로 바꿔 준 듯 했다. 밤만되면 삼삼오.. 2023. 7. 18.
지하철 역전광고 사일런트 힐 [2006년 10월] 어느 지하철역에서 본 영화 광고 전광판이다. 사일런트 힐 이라는 영화 광고인데, 동명의 오래된 게임이 있었다. 전광판 분위기가 말하듯이 공포게임이고, 필자는 안해봤다. 이 시절에는 게임을 영화화 해서 출시한 작품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툼레이더 라던가 레지던트 이블 이라던가... 사실 소설이나 만화를 영화화 한다는 것은 주인공의 대사와 행동과 여러 패턴들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원작과의 괴리감을 어느정도 배우의 연기력이나 연출로 갭을 줄일 수단이 많지만, 게임이 영화화가 된 작품들을 보면 갭을 줄이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아무래도 게임이라는 매체가 가진 특수성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소설, 만화와는 다르게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조작'한다는 차이가 크다. 아무리 엔딩이 정해져있다 하더라도, 엔딩까지.. 2023. 7. 18.
경주를 가긴 갔는데... [2006년 07월] 2006년 7월에 경주를 다녀온 것 같긴 한데... 기억에 남은 것들이 문화유적지 말고는 거의 없다. 아련하게 보문단지 4휠 바이크와 경주빵이 떠오르긴 한다. ​ 글 : Alex Yu 사진 : Alex Yu 기종 : 삼성 SPH-B3100 2023. 7. 18.
월드컵 응원이 끝난 후 숭례문 앞 (전소 전) [2006년 06월] 2006년 6월 남대문 사진이다.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입에 붙은 아저씨이지만, 이하 내용에는 숭례문이라 작성하겠다. 이 사진은 숭례문이 전소되기 2년 전 고운 자태의 모습이자, 2006년 독일월드컵이 한참일 시기이다. 월드컵 응원이 끝난 후의 사진이므로 모두들 빨간 옷을 입고 있다. 내 기억에는 스위스 대 대한민국 전으로 기억되며 2:0으로 패했다. 이날 아침이 되서 내 생일이기도 했고, 셀프 선물을 좀 사볼까 하고 남대문 수입상가 들렸다 가려는 길에 한 장 찍었다. ​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서울 시내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것 중 하나인 응원문화를 그대로 이어받아, 2006년에도 이어서 시청에서 대형 전광판으로 축구를 중계하고 모두들 그 새벽에 뛰어나와 응원을 했다. 그러니 마땅히 축제라고 할 만한 .. 2023. 7.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