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민 분들의 현명하고 아름다운 선택을 위하여

 

사실 필자가 살고 있는 동네는 계양을 이지만, 잠자는 시간 빼고 모든 생활을 검단에서 하고 있으니,

검단 즉 인천 서구병 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곧 검단으로 이사를 가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더욱 더 이번 선거가 신경쓰인다.

차라리 필자 거주지에서 펼쳐져있는 누구나 다 아는 명룡대전 같은 경우라면 크게 생각할 필요도 없지만,

검단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에서 내세운 후보가 너무나도 엉망이라 참 답답하다.

 

https://blog.naver.com/alex_yuz/223391660195

검단이 만만한가?

 

 

예비후보 초반때는 정말 검단에 살지도 않는 후보들이 난립했다.

김포, 서울, 검암, 청라...

그저 검단구로 편성되면서 서구 병이 신설되어 의석수 1자리가 늘어나니깐

정말 검단을 만만하게 보고 덤벼드는 형국이었다.

 

그리고 이곳 검단에 출마를 결심했으면 검단에 대해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좋으련만

본후보 등록 전까지 검암 승학로에 살고 계셨던 19년 국민의힘 후보와,

서울에서 살았던 9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현수막과 공보물로 싸우고 있었다.

 

https://blog.naver.com/alex_yuz/223399287803

 

검단에 걸려있는 부끄러운 현수막

 

 

https://blog.naver.com/alex_yuz/223402460886

검단에 대해서 모르면 공부라도 하던가 1화

 

https://blog.naver.com/alex_yuz/223403030157

검단에 대해서 모르면 공부라도 하던가 2화

 

 

이 안에서 제3지대 후보가 선거 완주를 해 준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jF6C7i9CAAk&t=1s

 

바로 검단에서 사업하고 밥먹고 똥싸고 잠자고 를 20년 넘게 하신

인천 서구병 검단구 개혁신당 후보 기호 7번 권상기 후보다.

 

김포시는 경기북도건 인천 확장이건 서울 편입이건 분명 메가시티론에 가장 강력하게 포함되는 지역이다.

그렇다면 검단은?

아라뱃길로 남부는 잘려있고, 상부는 김포에 둘러싸여있다.

지리적인 측면으로 봐도, 서울특별시 검단구는 그리 허황된 공약같지 않다.

게다가 검단구와 김포가 함께 서울로 편입된다면, 매립지 문제는 더욱 빠르게 처리와 해결이 가능하다.

교통노선의 선택과 확정또한 행정적인 면에서 빨라 질수도 있고,

수상 자원도 교통의 확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리버버스를 그대로 아라뱃길에 옮겨놓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기후동행 카드 사서 리버버스 타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지역 친화적인 공약 중에 하나가 묘지 납골화, 공원화다.

진짜 이 부분만 원만하게 처리가 되면 공원은 물론이고, 지식산업센터 부지도 나올 판이다.

이런 것이 진짜 공약 아닐까?

 

게다가 이력 중에는 검단산업단지 관리단 이사와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회장을 역임하였다.

분명 검단 산업단지에도 변화는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게다가 공보물 안에는 검단천(개천)에서 용나게 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정도면 검단에 대해 모를 수가 없는 후보다.

 

이번 선거는 부디 검단구 구민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어본다.

내가 곧 이사를 가야 할 지도 모를지역이라 정말 기도해본다.

 

필자는 내일인 4월 5일에 사전투표를 할 생각이다.

명룡대전의 계양 을 지역이라 마지막까지 고민 했지만,

어제 계양역에 유세하시는 더불어민주당의 피켓 문구를 보고 확실히 마음을 굳혔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내용인 즉

계양대교를 도보로 건널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미 계양대교는 도보로 건널 수 있다.

심지어 북쪽 상행은 하부데크로 안전하게 되어있고, 남쪽 하행은 상부데크에서 전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데크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잘 설치되어 있다.

 

아마 이재명 후보는 2년동안 아라뱃길을 걸어서 와본 적이 없거나, 자동차로만 다녀서 계양대교는 사람이 못건너는 것 처럼 보였나보다.

그의 수행원들도 싹 다 계양대교를 도보로 건너본 적이 2년동안 한번도 없었나보다.

그 피켓 내용에 매우 크게 실망하며 이 글을 마친다.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서구병 후보 리스트

 

기호1 더불어 민주당 모경종 후보 - (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차장

기호2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 - (전)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기호7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 - (전)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

기호8 자유민주당 이진기 후보 - (전)환경방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