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테크노마트 옥상 하늘공원

어릴 적에 강변역은 그저 터미널이 있었던 곳이었고, 1998년 4월에 테크노마트라는 복합상가가 생기고 난 이후에

하늘정원이 있다는 것을 2009년 4월에 11년 만에 처음 알았다.

강서구에 거주했던 필자로서는 용산에서 답이 안 나올 때 한 번씩 갔던 곳 정도였기 때문에 옥상까지 올라갈 생각조차 못 해본 것 같다.

카메라가 생기고 야경 찍는 취미가 생기니, 이런 포인트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고

막상 올라가 보니 규모가 넓은 곳은 아니었지만 조망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운영시간이 저녁 9시까지이므로,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선유도공원이 가까운 필자 입장에서는 일부러 오지 않는 이상 자주 접근하기는 어려운 야경 포인트다.

그리고 이 사진에는 롯데월드 타워가 없다.

사진 : 니콘 D200 (Nikon D200) /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