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차량은 스피라가 있었고,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된다는 안내 부스가 기억난다.
처음에는 영암이 어디인줄도 모르고,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하면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주소지를 보고나서는 표를 공짜로 줘도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개막 전에 표를 공짜로 푼 물량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고, 실제로 필자는 못갔다.
내국인도 가기 힘든 곳에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경기장을 지어놨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지역발전도 중요하지만 이 것은 다른 문제인 것 같다.
F1팀은 사람들만 버스타고 우르르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설마 자동차 경주라는 것을 모르고 그저 'F1을 개최하면 얼마를 벌어들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이 지역을 밀어주시지요!' 라는 탁상공론으로 개최지를 선정한 것일까?
알 수가 없다.
촬영 : SONY DSLR-A500 / 2010
#2010 #사진 #소니 #A500 #DSLR #일산 #킨텍스 #튜닝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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