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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긴 일상사진37

이화여대 근처 풍경 - 캐논 350D, 캐논 G9 요즘은 서울을 잘 안가서 모르겠다만, 아마 이 풍경의 매장들도 많이 바뀌었을것이라 생각한다.  맑았던 2008년 6월 25일 내 생일 다음 날.  산쵸메 근무할 때 자주 가던 미용실로 가는 길이다.  Yes apM1층 매장 쪽은 몇 번 가본 기억이 난다.  저쪽 골목 사이에 우육탕 참 잘하던 집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으려나?   점심 먹으러 버거킹도 참 자주 갔다.  골목 안에 수많은 전선들.  퇴근길에 있던 포장마차의 컵치킨은 참 맛있었다.  항상 보이긴 하는데 어디인지 몰라서 가본 적 없는 교회.  이대역 2번 출구.3번출구로 나가서 길을 건너도 된다.  Yes apM 앞 광장이곳에서 행사를 한 번씩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니 왓슨즈 매장을 못 본지 좀 된 듯한 기분이다.  산쵸메 내려가는 골목.. 2024. 6. 7.
2008년의 리락쿠마가 알려주는 이화여대 근처 산쵸메 매장가는 길 - 캐논 G9 지하철 2호선 이대역 2번출구로 나와본다.  2번출구에서 쭉 쭉 직진하다가 요정도에서 왼쪽골목으로 꺾는다.  이때는 아마 안드로이드가 없었고, 아이폰 3GS가 KT에서 출시를 하니마니 하던 시절로 기억한다.삼성에서는 옴니아를 출시했고, 운영체제는 윈도우 모바일 이었다.그러므로 지도 앱 같은 것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적었고, 위 사진처럼 매장 오는 길을 사진을 찍든 약도를 그리든 뭔가 참 아날로그했다.지금은 그냥 지도앱 띄워서 찾아오면 되지만... 산쵸메 매장은 진작에 운영이 끝났다. 촬영기종 : Canon PowerShot G9 / 2008   #2008 #캐논 #파워샷 #G9 2024. 6. 7.
2008년의 이화여대 근처 산쵸메 매장 - 캐논 350D, 니콘 D200 뼈다귀를 누르다가 걸리면 강아지가 확! 달려드는 장난감이다.가끔씩 이벤트로 손님과 상품을 걸고 내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산쵸메를 오픈하기 전에 시치다식 우뇌단련 슈퍼브레인 이라는 닌텐도 DS 게임의 한글화 작업을 했었다고 한다.  산쵸메에서 직접 만든 잇쇼군의 발바닥 액정클리너.손가락에 꼽을 수도 있고, 제법 괜찮았다.  화요일이 정기휴무였단 것을 이 사진을 보고 기억났다.  4종의 포인트 카드후면 인쇄방식이다.  출 퇴근 때 늘 운동시켜주는 입간판.엄청 무거웠다.  사진만 봐도 2008년 산쵸메의 아련한 향기가 느껴질 정도다.그립다. 촬영 : Canon EOS 350D, NIKON D200 / 2008 #2008 #캐논 #니콘 #350D #D200 #DSLR #EOShttps://youtu.be/Z.. 2024. 6. 7.
GM대우 G2X 용산역 전시장 Go 2 eXtreme새턴의 스카이를 수입해서 판매했던 차량이다.아련하게 엘란이 떠오르는구나...요즘은 자동차에 대한 문화도 많이 발전하고, 현대의 N 브랜드가 많은 활약을 해 줘서 다행이지만과거에는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규제와 더불어, 국내의 스포츠카에 대한 인식이 국민이든 기업이든 썩 좋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진 : 소니 사이버샷 DSC N1 / SONY Cyber-shot DSC N1 / 2008#2008 #소니 #사진 #용산역 #자동차 2024. 5. 31.
휠맨 wheel man 휠맨 이라는 걸 타고 다니는 녀석이 있었다.같은 회사에서 내 부사수로 일했던 녀석은 일을 참 잘해서,'회사사람은 주말에 만나지 않는다.' 라는 나만의 철칙을 깨고 주말에 만나서 녀석의 취미생활을 보았다.​이 기름도 넣어줘야 하고, 다리사이에 예초기 엔진 같은게 시끄럽게 울리며,유선으로 전진, 브레이크를 조작하며 타는 휠맨.​재미있어 보이긴 했지만, 나는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재밌어보이긴 했는데... 재밌나? 휠맨 구경 다 하고 가양대교 건너오면서 방화대교를 바라보며 석양을 찍었다.​사진 : 소니 사이버샷 DSC N1 / SONY Cyber-shot DSC N1 / 2007 2023. 7. 19.
지하철 역전광고 사일런트 힐 어느 지하철역에서 본 영화 광고 전광판이다.사일런트 힐 이라는 영화 광고인데, 동명의 오래된 게임이 있었다.전광판 분위기가 말하듯이 공포게임이고, 필자는 안해봤다.이 시절에는 게임을 영화화 해서 출시한 작품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툼레이더 라던가 레지던트 이블 이라던가...사실 소설이나 만화를 영화화 한다는 것은 주인공의 대사와 행동과 여러 패턴들이 정해져있기 때문에원작과의 괴리감을 어느정도 배우의 연기력이나 연출로 갭을 줄일 수단이 많지만,게임이 영화화가 된 작품들을 보면 갭을 줄이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아무래도 게임이라는 매체가 가진 특수성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소설, 만화와는 다르게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조작'한다는 차이가 크다.아무리 엔딩이 정해져있다 하더라도, 엔딩까지 가는데에 있어서 .. 2023. 7. 18.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싫든 좋든 이 사진이 내 디지털 사진 중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물론 카메라의 ㅋ도 모르던 시절 이기도 하고, 이 사진 이전의 시절은 SKY 휴대폰의 탈착식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소실된 지 오래되었다.어렴풋이 LG SKL550이라는 모델이 생각났는데, 500만 화소 바 (Bar) 형태의 휴대폰이다.액정+배터리 부와 버튼+카메라 부가 180도로 돌아가는, 당시 가격이 좀 나갔던 폰으로 기억한다.그 당시 삼성은 Anycall이라는 브랜드명을 썼고, LG는 CYON이라는 브랜드명을 쓰던 시절이다.2005년 가을에 군대 만기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 나와서 샀던 당시 최신 휴대폰.분명 06년 3월 전까지 여러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인물이 나온 사진을 제외하고는 이 사진이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이제..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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