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진80 첫 일본 여행 3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 소니 N1 왔네 왔어! 스파이더맨으로 래핑 된 전철이! 유니버설 시티역이다.저 멀리 후지컬러 광고판이 보인다.필름 광고판을 포스팅 작성하면서 다시 보니깐 감회가 새롭다. 매표소 영화에서만 보던 심벌이 눈앞에 있으니 신기하긴 했다. 스파이더맨 어트랙션3D 안경 같은 것을 쓰고 뭔가를 막 했던 기억이 난다.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현대 포니 디자이너와 같은 분이 디자인 한 차량이다.시속 88마일 (140km) 이상 속도를 내면 핵융합 에너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차량.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쥐라기공원 어트랙션 입구이것을 타려면 우비를 입고 타야 한다. 디스커버리 식당 식인상어 죠스드디어 잡았네 잡았어 ㅋ 핑크 카페와 키티샵키티는 정말 어딜 가도 있구나! 오사카 시내로 돌아와.. 2023. 7. 20. 첫 일본여행 2 교토 - 소니 N1 누가봐도 '아 여기 일본이구나.' 할 만한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다녀왔다.일행이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여기서 찍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 영화를 못봤다...기 보다는 기억이 안난다.사실 2007년 이후로 일본을 여행으로 간 적은 별로 없어서 내겐 몇 안되는 소중한 여행사진이다.이때까지만해도 카메라의 ㅋ도 모르는 상태로 똑딱이 디카 하나 들고 남긴 사진이라,수평이 다 틀어져있어서 수평만 보정하고 포스팅 해본다. 여우 동상이 이렇게 지키고 있다.토속 신앙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뭔가 이렇게 캐릭터화 된 것이라면 괜찮은 문화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도오리 라고 하는 기둥이 만개이상 설치되어있다고 한다.하나하나 자세히 뜯어보면 어디서 누가 기증했는지 적혀있던 기억이 난다. 후시미이나리 역 현판.. 2023. 7. 19. 첫 일본여행 1 오사카 - 소니 N1 필자는 세기말 고등학교 시절에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 일본어 를 곧잘했다.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긴 했는데,만화나 음악, 드라마를 즐기려고 배운게 아니라 소형전자기기 설명서를 번역하려다보니일어 실력이 늘게 되었다.CD플레이어나 MD플레이어를 사려고 남대문 수입전자상가를 누비고 다니던 시절이었다.이 때만해도 학교측에서 필자에게 일본에 갈 기회를 많이 주었는데미성년자는 부모님의 동의가 없으면 보낼 수가 없었고,필자의 부모님은 동의를 해주지 않으셨다.먼 훗날 그 이유를 듣긴 했는데, 그럴싸 하면서 너무 충격적이라 어디다가 말을 못하겠다.아무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일본어과로 들어갔다.성인이 되고, 군대를 다녀와서 휴학하고 돈벌어서 복학하고 일본을 처음으로 다녀온 사진이다.어문.. 2023. 7. 19. 휠맨 wheel man 휠맨 이라는 걸 타고 다니는 녀석이 있었다.같은 회사에서 내 부사수로 일했던 녀석은 일을 참 잘해서,'회사사람은 주말에 만나지 않는다.' 라는 나만의 철칙을 깨고 주말에 만나서 녀석의 취미생활을 보았다.이 기름도 넣어줘야 하고, 다리사이에 예초기 엔진 같은게 시끄럽게 울리며,유선으로 전진, 브레이크를 조작하며 타는 휠맨.재미있어 보이긴 했지만, 나는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재밌어보이긴 했는데... 재밌나? 휠맨 구경 다 하고 가양대교 건너오면서 방화대교를 바라보며 석양을 찍었다.사진 : 소니 사이버샷 DSC N1 / SONY Cyber-shot DSC N1 / 2007 2023. 7. 19. 서울 월드컵 분수 - 소니 N1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얼추 성산대교 근처에 202m 까지 솟아오르는 분수대가 있다.자료를 조금 찾아보니 70억이 넘게 들여 만들었고, 2015년에 가동을 중단했다고 한다.년단위로 가동비만 3억넘게 쓰였다고 하는데...여기 근처에 살지 않는 이상 보러오기도 힘들고, 여러 안전상의 이유로 가까이 갈 수도 없으며,쉽게 말하자면 '저걸 여기에 왜 설치했지?' 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구조물이었다.사진 찍은 날은 우연찮게 한강길 산책하다가 분수대를 가동하길래 봤더니 무지개같은 것이 보여서 찍었다.분수 뒤로 서울 하늘이 좀 뿌옇게 보이는데, 이 시절의 미세먼지 같은 것이였다보다.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년도는 2023년인데 아직도 저거 저자리에 남아있나 모르겠다.이제 이사도 갔고 마냥 찾아가기엔 .. 2023. 7. 18. 허준 선생님께서 태어나신 곳 근처 구암공원 - 소니 N1 무려 15년 전인 2007년 5월의 구암공원 모습이다.이 날 디지털 카메라 라는 기계를 처음으로 샀던 날이다.소니의 DSC-N1 이라는 모델인데, 풀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P&S카메라다.이 모델을 시작으로 카메라가 늘 옆에 있는 삶을 살 줄은 이때는 전혀 몰랐다.2007년의 구암공원 안내도 이 안내도 은근히 찾기 힘들다.딱히 정문, 후문 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놀이터 쪽 진입로였나? 탑산 초등학교 옆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였나? 에 안내도가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구암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옛날 놀이터 하면 바닥이 모래였는데, 구암공원 놀이터는 고무패드로 다른 곳 보다 일찍 바꿔준 기억이 난다.한강 옆이라 바람도 많이 부는 곳에 모래도 엄청 날리니 우선적으로 바꿔 준 듯 했다.밤만되면 삼삼오오 이곳에 모.. 2023. 7. 18. 지하철 역전광고 사일런트 힐 어느 지하철역에서 본 영화 광고 전광판이다.사일런트 힐 이라는 영화 광고인데, 동명의 오래된 게임이 있었다.전광판 분위기가 말하듯이 공포게임이고, 필자는 안해봤다.이 시절에는 게임을 영화화 해서 출시한 작품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툼레이더 라던가 레지던트 이블 이라던가...사실 소설이나 만화를 영화화 한다는 것은 주인공의 대사와 행동과 여러 패턴들이 정해져있기 때문에원작과의 괴리감을 어느정도 배우의 연기력이나 연출로 갭을 줄일 수단이 많지만,게임이 영화화가 된 작품들을 보면 갭을 줄이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아무래도 게임이라는 매체가 가진 특수성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소설, 만화와는 다르게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조작'한다는 차이가 크다.아무리 엔딩이 정해져있다 하더라도, 엔딩까지 가는데에 있어서 .. 2023. 7. 18. 경주를 가긴 갔는데... - 삼성 B3100 2006년 7월에 경주를 다녀온 것 같긴 한데...기억에 남은 것들이 문화유적지 말고는 거의 없다.아련하게 보문단지 4휠 바이크와 경주빵이 떠오르긴 한다. 촬영 : SAMSUNG SPH-B3100 / 2006 2023. 7. 18. 월드컵 응원이 끝난 후 숭례문 앞 (전소 전) - 삼성 B3100 2006년 6월 남대문 사진이다.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입에 붙은 아저씨이지만, 이하 내용에는 숭례문이라 작성하겠다.이 사진은 숭례문이 전소되기 2년 전 고운 자태의 모습이자, 2006년 독일월드컵이 한참일 시기이다.월드컵 응원이 끝난 후의 사진이므로 모두들 빨간 옷을 입고 있다.내 기억에는 스위스 대 대한민국 전으로 기억되며 2:0으로 패했다.이날 아침이 되서 내 생일이기도 했고, 셀프 선물을 좀 사볼까 하고 남대문 수입상가 들렸다 가려는 길에 한 장 찍었다.2002년 월드컵 이후로 서울 시내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것 중 하나인 응원문화를 그대로 이어받아,2006년에도 이어서 시청에서 대형 전광판으로 축구를 중계하고 모두들 그 새벽에 뛰어나와 응원을 했다.그러니 마땅히 축제라고 할 만한 것이 없던 시절이.. 2023. 7. 18.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싫든 좋든 이 사진이 내 디지털 사진 중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물론 카메라의 ㅋ도 모르던 시절 이기도 하고, 이 사진 이전의 시절은 SKY 휴대폰의 탈착식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소실된 지 오래되었다.어렴풋이 LG SKL550이라는 모델이 생각났는데, 500만 화소 바 (Bar) 형태의 휴대폰이다.액정+배터리 부와 버튼+카메라 부가 180도로 돌아가는, 당시 가격이 좀 나갔던 폰으로 기억한다.그 당시 삼성은 Anycall이라는 브랜드명을 썼고, LG는 CYON이라는 브랜드명을 쓰던 시절이다.2005년 가을에 군대 만기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 나와서 샀던 당시 최신 휴대폰.분명 06년 3월 전까지 여러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인물이 나온 사진을 제외하고는 이 사진이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이제.. 2023. 7. 18.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