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퇴사15 퇴사 스토리 15화 - 경량 철골 현장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관계를 유지하던 친구가 있었다.그 친구는 성인이 되자마자 경량 철골 현장 일울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2012년, 현장 평균 나이보다 어린 그 친구는 경력으로 반장이 되었고, 사람을 부릴 때가 되었다.나는 그곳을 퇴사하기로 하였다 14화 때처럼 필자는 다른 분야의 일을 찾았었고,경량 철골을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함께 현장 일울 하였다.매번 출근해서 일하기 바빴으니 당연히 카메라는 가지고 다니지 못했고,그나마 남은 사진 몇장을 기록한다. 아마도 이 사진이 첫 현장 사진일 것이다.강남에 있는 빌딩 중에 하나이고,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갔던 현장이다.저녁형 인간인 필자로서는 새벽부터 시작하는 현장 일울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세종시 정부청사 현장 투입 사진자랑은.. 2024. 7. 19. 퇴사 스토리 14화 - 대형서점 내 디지털 코너 대형서점 내 디지털 코너 : 독특한 근무환경 그리고 디지털 기기의 멸종 디지털 코너 내에서 필자에게 직접적으로 월급을 지급해 주는 업체의 주 판매제품은 C사의 계산기와 전자사전,K통신사의 스마트폰과 넷북이다.110719143920 Canon EOS 350D그러나 이 디지털 코너의 근무 특성상, 주변 업체의 인원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업체의 구분과 관계없이 가장 응대를 잘 할 수있는 판매대 앞에서 자연스럽게 응대를 하다보면본의아니게 본인의 담당 판매대에서 멀어진다.하지만 멀어졌다 하더라도, 타업체 직원이 와서 내 업체의 제품을 성심껏 팔아준다.물론 "A업체 누구씨~ 여기 고객님 응대 부탁해요~" 라고 넘기는 것이 정석이지만,지난 근무지에서 배운 것이 아무래도 카메라가 컸기 때문에늘 카메라 판매대 앞에 서있.. 2024. 3. 2. 퇴사 스토리 13화 -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4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4화 - 학습 그리고 퇴사 Part 2 - 3. 카메라와 사진 그리고 상품페이지 이 회사에서 카메라를 지원받아 사진을 배우고 상품페이지를 만들었다. 카메라를 지원받기 전에는...https://blog.naver.com/alex_yuz/223120258665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2006년 03월]싫든 좋든 이 사진이 내 디지털 사진 중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 물론 카메라의 ㅋ도 모르던 시...blog.naver.com이런 사진이나, https://blog.naver.com/alex_yuz/223165576175 첫 일본 여행 번외편 - 우지 뵤도인, 교토 금각사, 나라 도다이지 [2007년 10월]아직 엔화가 저렴할 때 한번 더 갔다. 지난 번.. 2023. 12. 6. 퇴사 스토리 12화 -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3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3화 - 학습 그리고 퇴사 Part 1 - 사람들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필자에겐 20대 중후반, 이 회사에서 근무할 때 가장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물론 이 2008년이라는 한 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 이유도 있다. 이제 필자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일본어 이 시기에 정말 실전으로 많이 늘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출근해서 퇴근 때까지 매장 내에서는 계속 일본 음악과 영상이 흘러나왔고, 스태프들 간에는 콘셉트긴 했지만 일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어를 쓰는 경우는 손님 응대 시 입장 퇴장 인사를 제외하고 사용한다. 퇴근 후에는 사장님과 한잔 기울일 때 또는 사장님이 직접 어느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있는 일본인 .. 2023. 12. 6. 퇴사 스토리 11화 -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2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2화 - 전반적인 회사의 업무 진행 - 2007년 겨울이었다. 첫 출근 후 오프라인 매장은 아직 오픈 상태가 아니라서 온라인 판매 쪽 사무실 업무를 도와주면서, 캐릭터 페어 전시 준비도 진행하며, 이화여대 골목상권의 오프라인 매장 오픈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참으로 다사다난한 겨울이었다. 12월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이명박 대통령 임기의 시작이 될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2008년에는 필자의 졸업식이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은 곧 오픈을 했고, 산리오의 산하 SAN-X의 국내 첫 공식 수입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매장을 오픈하는 데에 있어서 나름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준 것인지, 매장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 2023. 12. 6. 퇴사 스토리 10화 -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1 앞의 '나는 그곳을 퇴사하기로 하였다 01~09'는 사실 프롤로그에 가깝다. 이제부터 작성하는 퇴사 이야기는 필자가 정말로 이 회사를 평생 다녀야겠다 라든가, 인간관계의 문제에 대한 기억을 위주로 작성할 예정이다. 일본 캐릭터 브랜드 공식 수입 업체 1화 이화여대 골목상점가에 나름 작지 않은 규모로 일본 캐릭터 브랜드의 공식 수입원이 매장을 오픈할 때였다. 이 업체는 아르바이트를 채용하는 것이었지만 일본어 면접을 진행해야 한다고 구직란에 올라와 있었다. 당시 이화여대역까지는 다닐 수 있을 거리에 거주하고 있던 필자는 학교 졸업예정자이기도 했고, 졸업장 받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나 해야겠다 싶어서 지원을 하였다. 실제 매장은 아직 내부 공사로 오픈 전이었고, 근처 사무실에서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웬걸?.. 2023. 12. 6. 퇴사 스토리 9화 - 대형 디자인 문구 물류센터 1996년부터 2023년까지 다년간 입사와 퇴사를 겪은 경험담 이 글을 읽는 젊은이들은 부디 필자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 회사 09 : 대형 디자인 문구 물류센터 휴대폰 키패드 조립공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지인의 소개로 대형 디자인 문구 물류센터의 입출고 팀으로 입사했다. C/S팀을 제외하고 입출고 팀, 온라인 배송 팀, 오프라인 출고 팀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되어있었으며, 직원 수는 그럭저럭 많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물류센터 특성상 몸을 쓰는 일이 대부분이다 보니, 퇴사와 재입사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기도 했다. 입출고 팀은 사실 복잡한 일은 없다. 업체에서 제품 들어오면 자체 바코드 스티커 붙여주고, 적재대에 분류에 맞게 넣어두는 것. 그리고 업체 회수 반품 건이 있으면.. 2023. 12. 6. 퇴사 스토리 8화 - 휴대폰 키패드 조립공장 1996년부터 2023년까지 다년간 입사와 퇴사를 겪은 경험담 이 글을 읽는 젊은이들은 부디 필자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 회사 08 : 휴대폰 키패드 조립공장 휴대폰 키 패드라는 것이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다 싶다. 옛날 휴대폰은 마치 공학용 계산기처럼 여러 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심지어 반으로도 접혔다. 요즘 갤럭시 폴드의 원조라고 해야 하나? 이렇게 말이다. 그래서 자주 거는 상대방 전화번호는 외우고 다니고는 했다. 저 사진의 키를 조립하는 공장에서 잠시 일했다.저런 형태의 키패드 판을 실리콘과 접합하여 휴대폰 회사에 납품하는 공장이었다.사진 화질이 조금 안 좋긴 하지만... 아무튼 저런 기계로 앞 열부터 금형에 123키 → 456키 → 789키 → 기타.. 2023. 12. 6. 퇴사 스토리 7화 - 군대 1996년부터 2023년까지 다년간 입사와 퇴사를 겪은 경험담 이 글을 읽는 젊은이들은 부디 필자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 회사 (?) : 군대 근무기간 : 2년하고 5일 더 (영창 간 것이 아님) 이것도 회사라면 회사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이 경험도 사회생활의 일부이니 작성해 놓는다. 2003년 9월 군번. 군 복무기간을 2년으로 단축시킨다고 정해진 후, 정확히는 2003년 10월 군번부터 딱 2년 복무로 바뀌었다. 그래서 9월 군번인 나는 5일 더 근무했다. 훈련소 2003년 9월이면 역시 태풍 매미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9월 3일 입대 시간 지나서 들어가는 바람에 오리걸음으로 시작한 군 생활은 이틀 정도 소지품 정리에 각종 검사로 시간을 보낸 후 9월 6일 매미.. 2023. 12. 6. 퇴사 스토리 6화 - 대형 마트 재입사 1996년부터 2023년까지 다년간 입사와 퇴사를 겪은 경험담 이 글을 읽는 젊은이들은 부디 필자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 회사 07 : 대형마트 재입사 근무기간 : 군 입대 전까지 3개월 정도 근무 이상하게 기억에 남은 일이 없다. 이때는 대형마트도 24시간 운영을 하던 시절이라서 야간 조 근무를 한 기억은 있는데, 뭘 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베이커리 파트는 입점 형태로 바뀌어서 별도로 운영하는 바람에 베이커리 파트로 다시 돌아가지는 못했다. 근무 자체가 특별한 기억이 없어서 이번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내용이 없다. 번외 편 01 : OO 역 O 번 출구 근처 리어카 음반 판매 근무기간 : 일당을 받고 근무를 한 적은 없으니 별도의 근무기간은 없다. 다만 일종의.. 2023. 12. 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