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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볕이 좋은 날엔
근처로 나가 지는 해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가는 광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예전에는 퇴근길마저 얼마나 여유가 없었으면
볕이 들지않는 지하철로 곧장 달려가
이미 어두워질 즈음 집에 도착해서
몸부터 뉘이기 일쑤였다.
요즘 몇일 쉬면서 목표도 생기고
뭔가 계획대로 굴러가는 느낌적인 느낌도 든다.
물론… 금전적으로는 상당한 압박이 있지만
오늘도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보면서
이제부터 무엇이든 잘될 것 같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사진 : Alex Yu / 글 : Alex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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