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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에 급해서 일하게 된 곳에서
무엇을 해야할 지 방향이 정해진 후 퇴사를 했다.
모두들 예상하듯이 힘들어서 관둔 이유는 실제로 크지 않다.
언제든 위기다 싶으면 재입사 할 의향도 있다.
2. 그 방향이라는 것이 이제까지 생각지 못한 운수업이었다.
약 한달 만에 대형면허, 화물운송종사자격,
버스운전자격,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했다.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힘들었지만, 뭔가 준비된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3. 요는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을 위해서는
적은 스트레스와 시간과 체력과 돈이 필요한데
지금 해야할 일이 어느정도 잘 맞아 들어갔으면 하는
기대와 바람이 있다.
4. 걱정해 주는 것은 이해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아는 척은 안했으면 좋겠다.
당장에 급하게 들어간 회사의 입사 전에는
“그거 힘들다고 하는데 괜찮을까?”
라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고, 이 부분까진 참을 만 했지만
퇴사 후에는
“거봐 그거 힘들다고 했잖아, 힘들어서 관뒀지?”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심히 짜증난다.
그 이유가 크지 않다고 몇 번이나 말을 해 줘도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5. 지금 하려는 일에 대해서는
“그거 진상들 많다고 하던데 괜찮을까?
라는 말을 수도없이 듣고있다.
오지랖은 거기까지!
세상에 단점 없는 일은 별로 없다.
6. 이번 달 사진은 일몰같은 일출사진이다.
변곡점이라는 주제에 알맞는 사진 같아서 좋다.
사진 : Alex Yu / 글 : Alex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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